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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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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난청

노인성 난청은 연령의 증가로 달팽이관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청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모든 신체기관과 같이 노쇠화 현상의 일부로 그 발생연령과 진행 정도는 유전적 요인과 주위 환경에 의해 결정됩니다. 연령에 따른 청력 감소는 30대 정도에 시작해 계속 진행되며,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되지 않고 연령의 증가와 함께 점차 진행합니다. 유병률은 60세 이상에서 30-40%, 70세 이상 인구에서 50-60%입니다.

뇌졸중

뇌졸중은 매우 응급을 요하는 질환입니다. 왜냐하면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빠른 시간 내에 뇌세포는 죽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뇌졸중은 2가지 형태가 있는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이 있습니다. 그리고 잠깐 동안 혈류 공급이 중단되어 발생하는 '일과성 허혈 발작', 소위 '작은 뇌졸중'이 있습니다

  • 허혈성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그 원인의 대부분은 '혈전'이라고 하며 응고된 혈액 덩어리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아서 발생합니다.
  • 출혈성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어떤 원인에 의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뇌졸중으로 전체 뇌졸중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뇌혈관이 출혈을 일으키면 해당 부위의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뇌신경이 손상될 뿐 아니라 혈액이 뇌 속에 고이면서 뇌조직을 압박하거나, 손상된 뇌혈관이 수축을 일으키면서 추가적인 뇌손상이 유발됩니다.
  • 일과성허혈발작은 처음에는 뇌졸중과 똑같은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증상이 소실되고, 뚜렷한 장애를 남기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작은 뇌졸중' 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노인 우울증

우울증은 노년기에 가장 흔한 정신과 질환의 하나이며, 환자에게 심한 고통을 초래할 뿐 아니라 삶의 질 또한 저하시키는 질병입니다. 또 최근의 연구 결과들은 우울증이 심장질환 등 신체질환의 경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에서의 우울증은 숨겨진 질병이 되기 쉽습니다. 즉, 타 연령군에서의 우울증과는 달리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우울감을 적게 호소하고 신체증상과 인지기능저하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진단이 힘들고, 다른 질병으로 오인되어 부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노인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제 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 노년기 우울증 예방
    • 첫째로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고, 스트레스 저항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가해야 한다.
    • 둘째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노년기가 되면 활동력이 떨어질 뿐 활동을 안 하시는 것이 아니기에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여야 한다.
    • 셋째로 운동과 야외활동을 적절히 해야 한다. 우울증 치료에 광선치료가 적용 될 정도로 햇빛은 뇌의 활동성 유지와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하루 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햇빛을 쐬면 좋다는 우울개선 효과 연구도 있다.
    • 네번째로 꾸준한 취미생활과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 마지막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질환의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신체질환의 통증으로 인해 우울감정 유발로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에 빠른 치료와 적절한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야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노인성 변비

변비는 대장 연동 운동의 저하 혹은 항문 주위의 근육의 협조가 잘 되지 않아 원활한 배변 운동을 하지 못해서 생깁니다. 변비는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가운데 하나로 유병률은 연구자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20%에 달합니다. 국내의 역학 연구에서 기능성 변비의 유병률이 16.5%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특히 여성과 노인 분들에게 많습니다. 사실 변비는 증상이며 변비 자체가 질환은 아닙니다. 많은 노인 분들이 자신이 변비가 있다고 믿거나 변비를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 한 번 이상 대변을 봐야 하지만, 2~3일에 한 번 보더라도 대변이 굳지 않고 편하게 본다면 변비가 아닙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길 노인 분들은 조금만 변을 잘 못 보아도 자신이 변비가 있다고 믿으며 지나치게 걱정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변비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많은 의사들은 다음 스스로에게 다음 질문들을 해보라고 권합니다.

  • 배변 횟수가 1주에 2회 이하로 적나요 ?
  •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 하시나요?
  • 배변 시 변이 너무 단단 한가요?
  • 배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있으신가요?

이들 질문에 1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변비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노인 불면증

나이가 들어 노년기가 되면 하루 생활주기의 생체리듬이 변하게 되는데, 특히 수면과 각성의 리듬이 크게 변합니다. 생체 리듬이 당겨져서,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깨는 변화가 생깁니다. 밤에 잠자려고 누웠을 때도 잠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며, 수면 효율도 감소하여 정상적인 깊은 잠의 80-85%밖에 못자면서 중도에 깨거나 일찍 깨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불면증이란 잠을 자기 어렵거나,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맑은 정신을 유지하지 어려운 상태, 또는 잠자는 시간이 불규칙해서 잠을 잘 때도 또 깨어 있을 때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아주 넓은 개념으로 수면장애 중에서 가장 흔합니다.

노인에서는 약 50%에서 불면증이 있고, 그 중에서 '잠들기 어렵다' 가 37%, '수면 중에 깬다' 가 29%, '아침에 일찍 깬다' 가 19% 정도 이며 약 20% 정도는 낮에도 졸림을 호소합니다.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코골이는 매우 흔한 생리적 현상입니다. 그러나 코골이가 있는 사람의 75%는 잠자는 중에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주변사람이 자세히 관찰해도 알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하룻밤에 40회 이상 나타나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체내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낮 시간 동안 피로감,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느낌, 아침 두통, 무기력감, 기억력 저하, 우울감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잠자는 동안에 코골이가 있고 낮 동안 피로감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면무호흡증도 있는지 확인을 한 뒤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 하지불안증후군
    • 하지불안증후군은 잠들 무렵 다리(특히 종아리 부근)에 뭔가 표현하기 어렵게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잠이 쉽게 들지 못하면서 잠이 부족해지는 수면장애입니다. 다리에 느껴지는 불편한 느낌은 ‘전기가 흐르는 느낌’,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지만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불편한 느낌은 낮에도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야간에 심해지며 다리를 움직이거나 주물러 주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 동안에도 다리를 같은 자세로 오래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경우에 더 심해집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50대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 렘수면 행동장애
    • 꿈꾸는 중에 꿈 내용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렘수면행동장애가 노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한 잠꼬대 등으로 다른 사람의 잠을 방해합니다. 또한 꿈 내용 그대로 과격한 행동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자신이나 옆에서 자고 있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 약물 및 금단증상에 의한 불면증
    • 커피, 홍차, 녹차, 초콜릿, 드링크류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 된 식음료는 수면을 방해합니다. 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약물로써 중추신경 자극제, 베타 차단제, 교감신경항진 약물, 기관지 확장제 등은 불면증을 가져 옵니다. 또한 수면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불면증이 올 수 있으며, 수면제나 진정제를 장기간 사용하다가 갑자기 끊으면 반동성으로 불면증이 옵니다.
  • 기타 수면장애
    •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주기적 사지운동증이 노인의 1/3 정도에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잠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낮 동안 졸음, 피로감, 불면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면증(낮 동안에 자신도 모르게 잠깐씩 잠이 드는 증상)은 야간에 6시간 이상 충분한 잠을 잤음에도 낮에 심한 졸음을 호소하는 과다수면증 중 하나입니다.

숙면을 위하여 가져야 할 습관을 수면위생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다.

  • 1. 낮잠을 피한다.
  • 2.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
  • 3. 주말이나 휴일에도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
  • 4. 밤에 일어나더라도 시계를 보지 않는다.
  • 5. 잠자리에 들기 약 2시간 전에 더운물로 목욕을 한다.
  • 6. 잠자리에 누워서 10분 이상 잠이 들지 않으면 일어나서 단순 작업을 하면서 잠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 7. 침대는 오로지 잠을 자기 위해서만 사용하고 다른 일을 하거나 생각을 하기 위하여 침대에 눕는 것을 피한다.
  • 8.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에 운동을 마친다.
  • 9.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 즉 담배, 커피, 홍차, 콜라, 술 등을 피한다.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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