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의 무명용사 기념상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셨던 이승만 대통령께서 “무명용사 기념상”이라는 친필휘호를 하사하여, 6.25전쟁 및 6.25 전, 후 공비토벌전에서 무명으로 전사한 용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동상으로 건립하였다. 당시 제7대 훈련소장 백남권 소장이 6.25전쟁 8주년인 1958년 6월 25일 무명용사 기념상을 연무대 정문 앞(약 30m 지점)에 건립하고, 당시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지역기관장 등이 참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2004년 1번국도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 확장으로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무명용사 기념상의 건립 취지 구현을 위하여 주변을 현충공원화하여 무명용사의 충혼을 달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공원으로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