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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김항선생 묘소와 영승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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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

소개

일부 김항선생의 묘소는 양촌면 남산리에 있다. 김항(金恒, 1826 - 1898)은 조선후기 정역(正易)의 대가이다. 호는 일부(一夫), 자는 도심(道心)이며, 지금의 남산리 담곡에서 태어났다. 김항선생이 태어난 곳은 물 맑고 산 좋은 평화로운 마을이다. 어릴때부터 성격이 인자하여 또래들 사이에서도 마음이 너그럽기로 이름이 나 있었다. 또한 키가 크고 몸집이 우람했지만 담담히 웃는 웃음속에는 따뜻한 정이 담겨져 있었다 또한 학문에도 지독할많큼 열심이었다. 글을 읽을 때면 식사할 시간이 되어도 식사를 할 생각을 하지 않아 어머니께서 밥상을 들여놓고 한참 후 상을 가지러 가보면 한 숟가락도 들지 않고 글 읽기에만 전념했다. 정말 학문에 대한 그의 집념은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친구들은 그에게 책벌레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김항은 사람이 미처 예기치 못한 일을 미리 애기하였지만 사람들은 그저 웃어넘기고 말뿐이었다. 그에게는 이미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눈이 있었다. 역학에 관심을 가지고 깊은 연구를 하였다. 특히 서전(書傳)과 주역의 탐독 및 영가(詠歌)와 무도를 통한 정신의 계발 등에 정진한 끝에 1879년 진리를 찾게 되었다.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와 대역서(大易書)를 얻고, 마침내 1885년에 조선 후기 후천개벽사상을 집대성한 정역(正易)을 저술하였다. 김항의 정역 사상은 서학의 전래와 한말의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한민족 중심의 종교사상을 마련하여 질곡 속에 빠져 있는 민중들에게 사회변혁의 당위성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함으로서 구원의 희망을 안겨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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